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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감수성 훈련 집단상담 후기

게시판 ■감수성 훈련 소감문 2017년 감수성 훈련 집단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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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11:30 녹차 나열식대화보단 관계적인 대화로
    감수성 훈련을 하고 난 후 우리가 하던 대화들이 대부분 상대방의 감정을 읽기 보다는 나열식의 대화를 했었다라는 걸 알게 되었다. 훈련을 하면서 상대방의 감정 선을 읽으며 대화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란 걸 배웠다. 관계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선 이러한 훈련들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평소에도 나열식 대화보단 관계적 대화를 지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 시간이 하루 8시간씩 2틀간 진행되었음에도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하고 교육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감정 읽고 표현하는 스킬을 더욱 강화시켜야 할 것 같다.

    2017-12-06 11:28 허무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섬들이 부정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
    그 동안 감정 절제를 많이 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심리변화가 적으나 조금 삭막한 생활, 사람이 되었다는 것과 감정의 선이 순수한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기에 다양한 감정 표현을 익혀야 할 필요성과 순간 떠오르는 감정을 단순히 억제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소통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양방향, 다방향적인 것임을 느끼고 적절한 어휘와 예시가, 무엇보다 상대에게서 느끼는 순수한 감정을 자각하고 소통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이런 실험실에서의 실습이 현실에서는 얼마나 위험한 행동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틀간의 수업을 통해 감춰지고 억제된 내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섬들이 부정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임을 느끼게 된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가까운 가족들의 감정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무엇보다 내 자신의 감정을 읽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겠지만).

    2017-12-06 11:27 오늘 감정의 이해, 감정의 흐름 파악에도 등한시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할 때 주로 내용면에 치중하였으나 내용보다 감정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상대의 이야기에 대해 나의 생각을 반영하지 않고 온전하게 경청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상대의 의도나 내용에 치중하던 대화, 경청, 토론의 태도를, 앞으로는 감정의 이해, 감정의 흐름 파악에도 등한시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 간의 대화 직장 내에서의 이야기 과정에서 이번에 배운 감수성 훈련이 실천 되고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2017-12-06 11:26 핑크퐁 감정을 다루는 방법의 감수성 훈련
    감정의 소용돌이를 자주 접하는 내게 이 감정을 다루는 방법의 감수성 훈련은 이렇게 다가왔다. 첫째 감정생성은 풍선바람 빼듯 조금씩 빼는 연습. 표현법이고 감정 표현이 나쁜 것이 아니란 것이다. 둘째 나는 내 감정에 쌓여 타인 이야기나 감정도 내 문제화하여 나를 소멸시켜 중심을 잃고 해답만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이지 해답 하나에 집착 말자. 셋째 감수성 훈련법은 상대욕구 대화 요약후, 내 느낀점과 그 후 내 감정 드러내기이다. 넷째 내 정신에 들어 있는 억눌린 감정의 대상을 찾기이다. 다섯 번 째 내 모습을 찾고 그 모습대로 살아가는 자신감, 애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섯 번 째 매암을 들여다 보고 계속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란 것이다.

    2017-12-06 11:24 초원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원초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무시하지말자
    이번 훈련에서 느낀 점은 여전히 나의 이야기에 내 식대로 추측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빨리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도 영향을 주기도 했겠지만 성급한 판단과 추측, 지레 짐작이 상대방과의 진솔한 소통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느꼈으며, 간결한 표현이 더 정확하게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낌. 더불어 타인의 말을 요약할 때, 타인이 한 말 그대로를 요약하지 않고 나의 단어, 나의 추측, 경험을 섞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좀 더 훈련을 통해 개선해야겠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원초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너무 무시하지 말고 그대로 두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하는 연습도 해야겠다.

    2017-12-06 11:23 바다 싱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감정에 대해 의식적으로 집중 할 수 있는 시간
    싱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감정에 대해 의식적으로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감정에 대해 ‘지금’에 집중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에 대해 점증하고 나의 지금 감정 느끼는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연습되어야, 앞으로 관계라는 어려운 과제를 잘 풀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의식적으로 나의 감정에 검증하고 알아차리고 차있는 감정에 대해 풀어가는 맘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2017-12-06 11:22 모과나무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방법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을 어렵다고 막연히 느끼고 그 부분에서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어제, 오늘 가장 도움 받았던 부분은 내용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 욕구, 의도를 읽고 나의 진실 된 감정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 여지를 조금 얻어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감수성 훈련 집단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경험으로 기억되겠지만 다른 분들의 생생한 감정을 전달 받았던 경험, 나를 조금씩 열고 싶었다는 점그리고 늦었지만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았다는 점은 기쁩니다.

    2017-12-06 11:21 커피 소통이란 어렵구나
    소통이 정말 어렵구나를 느꼈다. 같은 현상을 보고도 서로 다르게 느끼는구나를 다시 깨달았다. 판단중지의 실철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느꼈고, 상대의 말을 들을 때 “지금.여기”에서 “있는 그대로” 그 마음을 읽도록 노력해야겠다.

    2017-12-06 11:20 다정이 지금 이 순간에 내곁에 함께 하는 것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삶
    내가 생각했던 나의 첫인상이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실제 지금의 나는 다정한 사람으로 보인다니 안심이 된다. 그리고 그런 이미지를 갖기 위해 억지로 미소 짓기 연습, 눈 마주치기 연습, 상대방 말에 호응, 공감했던 시간과 노력들이 빛을 조금씩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어린시절의 상처가 아직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는 게 무섭고, 이제 그 상처가 옅어져서 이별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나를 이해하고, 알아 갈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속으로는 울고 있지만 겉으로 웃어야 했고, 결국 어느 순간 울며 다니는 어린 아이 같은 내 모습이 있었고, 타인에게 상처받기 싫어서 장미의 가시처럼 날 보호했던 나의 무의식 행동들이 결국 비언어적으로 표현되고, 남편에게는 안아달라 얘기하면서 ‘다가오지마! 찌를 거야!’라는 무서운 어투와 표현이 있었음을 알아차릴 수 있어 감사하다.

    온전한 내가 되지 못해서, 울던 시간들이 이제는 내가 나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표현들을 가득했으면 한다. “잘 견뎌주고 있어서 고마워. 항상 네 곁에서 음원할게.” 라는 표현들을 매일 일상후에서 내 자신에게 말하면서 상대에게 말할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 결국 내 자신에게도 안식처가 되고, 타인에게도 안식처같은 존재로 성장하고 싶다.

    이틀의 시간속에서, 타인의 아픔을 듣고 공감해주며 나역시 그들에게 지지받고 응원 받은 느낌이 들어 꽉 찬 듯한 기분이 든다. 내면의 힘을 알아차리고, 그 힘을 무기 삼아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면서 나를 만나고 싶다.

    너무 많은 노력은 하지 말고, 너무 채우려 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내곁에 함께 하는 것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삶이 행복일 것 같다.

    2017-06-20 0:00 해바라기 앞으로 내가 배워가야 하는 모습들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셀프파워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호기심반 흥미로움반 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시작했다. 새로이 접하는 프로그램정도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 첫째, 소장님의 안내로 시작되었고, ‘소중한 나와 너’의 시작에서 애칭을 지었을 대 다른 집단에서와 달리 내 정체성에 맞는 애칭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 같다. 인간관계안에서 보여지는 나의 장/단점에 관해서 이야기 할 때, 다시한번 내 자신을 보게 되어서 좋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안에서 또 다른 타인들의 장/단점을 들을 수 있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오후시간에 다른 집단원의 말을 듣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참으로 소중함을 그리고 상담사로서 가는 내 자신에게 매우 필요한 작업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서 장점을 찾아내는 작업은 또한 싫어하는 사람들을 밀어내기 보다는 그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다가갈 수 있는 수용적 자세의 필요를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날! 마음의 풍차에서 내 자신의 입장을 표현했을 대 ‘나에게 왜 알아보지 않고 갔느냐“라며 조언을 해주는 이보다는 지금의 내 상태를 공감해주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더 좋았고 다른 사람들의 실질적인 자기 아픔에 대하여 들었을 때 아련하게 안쓰러운 마음과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또한 모두들 아픔을 가지고 저마다 열심히 삶을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 또한 열심히 더 내 목표를 향해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신 선생님들에게 배운 것은, 상담자로서의 공감기법과 알 듯 모를 듯 깊숙이 스며드는 상담 장면들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배워가야 하는 모습들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좋은 프로그램을 잘 배운 것 같다.

    2017-06-20 0:00 길 미래에는 많은 힘을 들이거나 긴장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듭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짧게 느껴집니다. 오늘 처음 뵙는 분도, 이전에 뵈었지만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분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에는 오래 알았던 친구 같이 의지가 되고 해주셨던 모든 말들과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고압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 정말 모두 진심이었습니다) 여덟분(자리에 계시지 않는 두분 포함) 모두 행복한 그리고 ‘나자신’으로서의 삶을 사실거라 믿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 하나하나 모두 기억할 수는 없지만 아줌마 님이 말씀하신 따뜻한 그 느낌이 모두 느껴졌고 지심을 보내 주셔서 좋았습니다. 지금도 사람들 관계에서 조금은 긴장하고 노력하는 저이지만 제 자신이 편안한 사람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정말 미래에는 많은 힘을 들이거나 긴장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듭니다!

    2017-06-20 0:00 아줌마 ‘나에게는 내 감정을 잘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말씀이 많이 와 닿았다.
    별칭짓기에서 ‘아줌마’를 받았을 때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집에 돌아가 후회를 조금했는데 그냥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도전에서 멈칫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별칭을 받아들인 이유는 뺀돌이님의 솔직한 마음이 느껴져서였다. 요즘 나의 고민은 깨닫고 느낀점은 실천하는 힘이 부족하는 것이었다. 오후 시간에 용기를 내어 내 이야기를 하며 엄마에 대한 감정을 쏟아낼때는 쾌감을 느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서로간에 전해지는 격려의 마음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서로간의 관계를 느끼는 경험을 내 마음에 풍차에서 하게 되었는데 내가 무의식중에 내가 선호하는 사람유형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이것도 나의 모습이라고 인정한다. 상담가로서는 고쳐야 할 부분임을 느낀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털어 놨던 경험을 기억하고, 내 감정에 정보전달을 힘들어 하지 말고,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타인이 나에게 실수를 하지 않도록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듣지 않도록…

    ‘나에게는 내 감정을 잘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말씀이 많이 와 닿았다.

    다정이 님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나를 보는 것 같아 내 마음이 많이 갔던 부분이 있다. 위로의 마음을 보내주고 싶고, 그대는 원석이어서 빛나는 미래의 모습을 갖도록 다듬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날들이니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2017-06-20 0:00 단아 실제 삶 속에서 내가 얼마나 감정 표현에는 서툰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어제 집단상담하러 오기 전 한주간 직장일로 지쳐있었기 때문에 사실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이 생겨 또 다른 업무의 연속처럼 느껴졌다. 별칭을 나눌 때 함께 나눈 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말이 마음에 풀어지게 되었고, 한사람씩 감정을 나누고 피드백할 때 내 마음이 점점 더 열려지는 걸 경험하게 되었다. 밖에서 털어놓지 못하는 내 마음을 판단하지 않고 들어주고 반응을 해준다는 게 마음을 편안하게 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진심으로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어제 내가 싫어하는 사람 유형에 대해 그들의 장점찾기를 하여 어떤 사람을 볼 때 한 쪽 면만 보는 게 아닌 통합적으로 보는 것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 단정 짓는게 아니라 ~~한 상황에 있는 사람으로 봐야 한다는 점을 마음으로 깨달았다. 감정에 대해 집중을 하면서 내가 감정보다는 생각 분석하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실제 삶 속에서 내가 얼마나 감정 표현에는 서툰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함게 한 사람들이 적극적 경청을 하여 마음을 읽어주는 모습에 나 스스로도 더 사람들에게 가가이 더 깊이 다가가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특별히 어제 기억에 남는 건 어머나 님께서 시간을 절약하고자 자신 이야기를 간략하게 했는데 그 부분에서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에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나 또한 그런 모습이 있어왔음을 돌아보게 되었다.

    오늘 내 마음의 풍차를 통해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말’을 이야기 나누며 내 안에 왜 권위자 앞에서 불안해 지는 상황을 통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제 내가 인간관계에 있어 단점으로 생각했던 ‘거리감’에 대해 좀 더 마음을 열고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편안히 대하려고 수용하는 마음을 갖도록 관계에서 회피하는 내가 아닌 관계를 여는 내가 되도록 해야겠다. 편견없는 사랑일 뿐 아니라 마음 문을 열고 안아주는 사람

    2017-06-20 0:00 뺀돌이 해소와 완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감을 잡은 것 같다.
    애초에 이번 집단에서 나를 던지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자는 심정으로 별명도, 내가 싫어하는 단어로 지었다. 나를 던져보자는 마음에도 나를 충분히 던졌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고 그래서 그런지 나에 대한 탐색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집단에서는 자주 느꼈지만 투사도 느끼고 동일시도 느낄 수 있었다. 나름 솔직해 지려고 노력했지만 상담을 생각하면서 안전한 방법으로 표현 연습도 해보고, 부족했던 공감 반응 연습도 특히 말하고 있는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 지도 느끼려고 노력했고, 충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 있었던 시간 이었다. 나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여자들이라 특히 감수성 훈련 참여 경험도 많고 나름 훈련을 거치신 분들이라 따라가기 힘들었다. 첫날 오후 둘째날 오전의 구조화 시간에 사람의 다양한 모습과 비언어의 중요성 그리고 개인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고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나에게 의미있는 가르침이었다. 둘째날 오후의 각 집단원 개인 작업들은 사람들에게 힘든 것은 어느 정도 유사성을 가지고 있고 나도 그 범주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해소와 완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감을 잡은 것 같다.

    2017-06-20 0:00 메리크리스마스 안심과 안도 그리고 내일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
    자원봉사 보수교육으로 감수성훈련을 한다고 들었을 때는 엄청 반가웠다. “와우 이런 비싼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니..” 기다리는 시간동안은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첫날 상담실에 둘러앉아 자연님의 말씀을 듣는데 무슨 소리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그때는 왜 겁이 났는지 알 수 없었는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혹시나 내가 말을 잘 못해서 받게 되어지는 피드백을 내가 얼마만큼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염려가 컸기에 겁이 났었다. 앞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요약해서 그 사람의 감정은 어땠는지 그리고 그런 감정에 대한 나의 감정은 무엇인지를 알아차리는게 쉽지 않았다. 무엇인가 감을 잡은 채 끝난 첫날 집으로 돌아가는 내 마음은 안심과 안도 그리고 내일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였을까? 둘째날 자연님을 중심으로 둘러 앉아 있는 샘들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무척 신선했고 따뜻했다. 그리고 편안했다. 평온을 유지해왔던 나의 심장은 두근두근하게 했던 따뜻한 햇살님의 고백과 감정표현덕분에 불안하고 슬펐던 어린 나를 만날 수 있었고 그 어린 내가 그때는 하지 못했던 말과 감정을(어떻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뛰어넘고) 표현 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고 이런 나를 반가워해주고 친밀하게 느꼈다고 하는 반응들이 고맙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힘든 일정 가운데 끝까지 어설프고 미숙한 저희들을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셨던 자연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했던 샘들께도 감사했다.

    2017-03-15 12:06 한끗차이 감정적으로 살지 말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살 수 있기를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감정을 읽을 수 있고, 상대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는 감각적인 생활인이기를 기대하면서 참여한 훈련, 돌아가는 무거운 발걸음보다 다시 가벼운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한다. 현재를 만나지 못해 답답해하던 시작에서의 막막함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 집단원들에 대한 반가움을 느낄 수 있어 기뻤고, 경험이 습관이 되어버려 찾기 힘든 나의 숨은 감정들을 알아차릴 수 있는 깊이있는 대화의 연습에 감사할 수 있었다. 숨겨진 마음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는 시간, 타인의 감정욕에 숨어사는 내 감정을 찾아내어 소중하게 다룰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너무 많은 여러 가지 것에 몰입하고 사는 누군가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현실에 대한 회피, 혹은 도망아 내 모습은 아닐까 궁금해지기도 했고, 새로운 여러사람과 깊이있게 만나는 의미있는 이틀에 온 연말은 뿌듯함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감정적으로 살지 말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7-03-15 0:00 또바기 타인을 통해서 나를 발견했다
    ㉠타인을 통해서 나를 발견했다. 그 분들이 갈등이나 문제상황을 토로하고 자신의 내면속 감정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마치 미로를 헤메다 길을 찾아 나오는 듯한 문제 해결 과정을 보면서 감수성 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

    ㉡“나”만의 벽을 치고 “나”의 잣대로 타인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타인을 해석하기보다는 “나”를 먼저 알아차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나”를 먼저 알아차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나”를 먼저 헤아리고 세워주며 타인도 바라보아야겠다.

    ㉢“경청”을 잘 해야 “공감”도 잘 할 수 있는 것인데, 적극적 경청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경청을 하다가도 감정이입이 되면서 화자의 말을 듣기보다 “나”의 마음속으로 향해 버려서 집중을 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공감”에 있어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많으나 적절한 공감 단어(감정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2017-03-15 0:00 청개구리 마음의 편안함과 이겨내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첫날 아침에 한가한 마음으로 일찍 센터에 도착하여 편안한 상태로 감수성 훈련을 진행하려고 왔다가 급한 일이 생겨 정신없는 가운데 하루를 지내게 되면서 “사과”하는 “걱정”이라는 언어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오늘 “착한”이라는 것에 대해 표현되는 속마음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의 힘든 과정을 “감사”라는 단어에 가두어두고 나를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었나 라는 것을 느끼면서 나의 감수성에 대한 “힘듬”이라는 단어를 그리고 “두려움”에 대해 느끼는 과정이고 여러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통해 마음의 편안함과 이겨내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보다 나자신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2017-03-15 0:00 들레 이틀에 걸친 감수성 훈련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시원합니다.
    이틀에 걸친 감수성 훈련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시원합니다. 처음 기대와 걱정으로 시작할 때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에 마음을 읽고 그것을 언어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주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밑바닥에 있는 나의 감정들을 들여다 봐야하는 숙제에 집중하다보니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 평상시 대화의 패턴이 있다 보니 교수님이 말씀해 주신 대화의 방식(관계적 대화)를 머릿속에서는 그리고 있지만 말의 습관에는 대화의 방식이 잘 적용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기 내면의 밑바닥에 숨은 감정들은 나에게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해소되지 않으면 나의 생활, 언어, 생각 패턴까지 영향을 주어 은연중에 그러한 감정들이 묻어 사용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타인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나의 이런 감정들에 대해서 알고 해소하며 그 감정에 매달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사건에 적절한 감정 표현은 할 수 있어야 성숙한 내가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중 어떤 사람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선정해 놓으면 그 순간을 보지 못하고 과거를 계속 접촉하는 일(만나는 일)만 있을 수 있다‘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를 생각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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