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게시판 › ■감수성 훈련 소감문 › 2022년 감수성 훈련 집단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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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2일 4:37 오후 #1146
<2022년 8월 감수성 훈련 소감문>
-‘관계적 대화’라는 막연한 용어가 점차로 와닿는 시간이었다. 늘(대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욕구를 얘기하고, 상대를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대화가 익숙했던 나에게 ‘관계적 대화’라는 것은 어렵게 느껴졌다. 감정만 표현하고 아는 것이 어딘가 마무리 짓지 못하는 느낌이 있었다.
집단원들의 대화를 듣고 보면서 의도가 숨겨진 대화를 느낄수가 있었고, 같은 말을 모두 다르게 듣는 것을 보면서 모호한 표현과 솔직하지 않은 대화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 알 수 있었다.
첫째날 해소되지 못했던 내 감정은 밤새 눈덩이처럼 불어났는데 그걸 꺼내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해소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가 부정적 감정을 꺼내면 일이 잘못될 것 같다는 불안감도 있ᄋᅠᆻ지만 집단원들에게 이해받고 묵은 체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작은 대화가 경험이 되어 앞으로의 대화에 더 마음을 기울일 수 있을 것 같다.
제각각의 모슾을 보여주며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준 집단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여기 모인 분들의 노력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ㅁ두 잘 살기 위해 여기 모였으니 우리 더 잘 살아봅시다!-2일간의 집단상담은 상담사로서의 성장과 나의 고민에 대한 치유가 목적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의 대화방식에 대한 변화를 노력하고 싶어졌고, 앞으로의 나의 삶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고민을 얘기하는 동안,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나의 말하기 방식을 알아채주시고, 나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평소에 도전을 꿈꾸고, 지향하면서도, 안주와 안정적인 말하기 방식을 지향하고 회피하려고 했던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 지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생각이 많은 나에게 별일 아니라고, 충분히 정상범주의 이야기라고 말씀해주신 -님 께 감사드린다. -님은 사람들을 한명한명 집중해주시 돌려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 또한 앞으로의 상담사로서 성장을 위해 –님처럼 끊임없는 수련과 계발을 자주해준 분이라 감사함을 느꼈다. -님은 나에게 익숙한 말하기 방식인, 직설적인 말하기 방식을 안 바꿔도 된다고, 나의 장점이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했다. 그 말씀은, 나의 직설적인 말하기 방식을 앞으로도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며 고수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님은 감히 너무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어머니로서, 한 여자로서, 한 사람으로서 존경스럽고, 멋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마음이 들어나서 숨고 싶었고 그럴수록 더 길게 나를 그리고 내 마음을 설명하려 애썼던 시간이라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괴롭고 힘든 시간만큼 후련함, 개운함, 그리고 가벼워지는 마음이 드는 이유는?
숨기려고 했던 무거운 나의 마음(습관)들 일상속에서 너무나 익숙하게 행동하며 말하였던 그리고 나만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들을 관계속에서 선명하게 보여지는 나의 마음의 두려움을 내 스스로 그리고 타인에 의해 내려놓게 되었다 생각되어 지금 나의 감정은 후련하고 가볍다 이다. 이 느낌을 알게되어 긍정의 마음이라 표현하고 싶다.
앞으로의 내가 바라는 모습은?
관계가 그리고 나의 주변이 평온해 지고 싶다.
꽁꽁 숨기며 무겁게 만들지 말고 이 가벼움이 후련함이 어떤 기분인지 알기에 평상시에도 이어가고 싶다.-오늘 들은 이야기중 제일 많이 남는 것은
‘본인의 삶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나의 삶은, 목표로 할 때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매장을 최고의 위치에 올려 놓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 위치에 올려놓으니 행복했다.
나에게 바라는 것은 : 자책하지 않기.-감정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것이 성숙한 의사소통관계의 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타인들과 교류에서 내가 어떤 모습인지, 행동인지를 안전하게 확인받는 과정은 내 마음속 묵여져 있는, 해결되지 않았던 정서와 경험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장과 함께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음속 깊숙이 넣어서 꺼내지 않았던, 혼자선 꺼내기 어려웠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과 말을 생각하고 표현해본 것은, 삶에 의미있는 돌을 하나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성장과 함께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음속 깊숙이 넣어서 꺼내지 않았던, 혼자선 꺼내기 어려웠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과 말을 생각하고 표현해본 것은, 삶에 의미있는 돌을 하나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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